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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피닉스 여행기록 #2 그랜드캐년

뽕슈뽕슈 2023. 3. 3. 07:30


피닉스 에서 그린드캐년까지


시차적응이 잘 안되었는지 새벽 일찍 일어났다

전날 밤 12시 넘어서 거우 잠들었던 터라 아침에 늦잠 잘까 봐 걱정했는데 시차적응이 덜 된 건지 새벽 일찍 눈이 떠졌다
아침밥으로 전날 사둔 과일 주워먹고 투어하러 하야트 호텔 쪽으로 이동했다
학회 등록하고 나서 투어 벤 타고 출발!

4시간 이동 후 3시간 관람, 다시 4시간 이동하는 코스라 벤 안에서 지루할까 봐 걱정했는데, 가는 길에도 볼 게 많았다.

활동량 미쵸

피닉스 번화가를 벗어나니 사막도시 특유의 풍경이 펼쳐졌다.

에어벌룬을 타고 피닉스 사막의 일출을 보는 투어가 있다고 함

눈덮인 산맥. 애리조나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함 이름은 까뭇다

그랜드 캐년에 가까워질수록 고도가 높아져서 점점 추워지더니 급기야 눈이 오기 시작했다
나중엔 거의 순록 나올 것 같은 눈덮인 마을을 지났는데 삿포로 같고 예뻤다.
비몽사몽 자다깨다 본거라 사진은 음슴

가는 길에 먹은 간식
단짠단짠 너무 맛있었던 갈증유발자


첫 번째 스팟, Bright angle lodge

국립공원 표끊고 한국어 책자도 받았다
여름에 오면 표끊는 데만 한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. 겨울이라 한적해서 금방 들어왔음!

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국립공원 안에 살 수 있도록 교회 학교 우체국 마트 등  마을이 조성되어 있어서 신기했다

한참 가다가 웬 기념품 샵에 내려주고 한시간 놀라고 하길래 여기서 한시간 어케놀지 싶어서 대충 둘러보고 기념품샵 뒷편 문으로 나갔는디 😳😳😳 대박쓰

날개가 짧은 엔젤 ㅋㅋ

넘신기해
층별로 돌 좀 갉아내서 XRD랑 XRF만 찍어도 논문하나 뚝딱일듯
근데 찾아보니 이미 누가 논문썼더라
지질학과 대학원생들 산타느라 죽어났을듯 ㅋㅋ ㅠ

산책로가 눈이 소복하다


점심시간!

점심은 샌드위치
짜고 기름지고 blt 인데 야채가 거의없음 ㅠ

두 번째 스팟, geologic museum

뮤지엄 안에서 창문통해 보는 풍경도 예쁘다

Z플립 사진 진짜 잘나온다
핸펀 협찬 표재영씌 감사함다

세번째 스팟, 이름이 기억안남
여기부터는 고도가 넘 높아서 인터넷이 안됐드

인생샷 ㅎㅎ

틀린그림찾기

왕큰 까마귀 친구
이름 따로 있었는데 까뭇다 🤗

오리바위
침식되어서 부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는..

오는 길에는 계속 헤드뱅잉 하면서 잠만 잤다.

저녁은 숙소 근처에 있는 치폴레!

매콤해서 맛있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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